총 8톤 선적…日 슈퍼마켓 80개 점포 입점 예정 또래오래 치킨, 맵부심치킨 등 2종 신제품 출시 농협(회장 이성희) 목우촌이 계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냉동 삼계탕을 일본에 첫 수출하고 자체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 수출 삼계탕은 지난 2일 최초 선적을 시작으로 일본 슈퍼마켓 하나마사 80개 점포에 입점될 예정이며, 연간 10만봉의 꾸준한 수출로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냉동 삼계탕은 총 8톤으로 국내 일본 수출작업장으로 승인 받은 3곳 중 하나인 농협목우촌 음성육가공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며 농협목우촌의 차별화된 열처리 공법으로 닭고기 식감을 살렸으며, 닭을 한 번 삶아내어 기름기를 제거해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농협목우촌의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인 또래오래 치킨은 맵부심치킨과 사이드메뉴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맵부심치킨’은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매운맛이 특징으로 핫스파이스 시즈닝으로 맛을 낸 ‘맵부심 후라이드’와 매운 양념 소스로 극강의 매운맛을 구현해 낸 ‘맵부심 양념’ 2종이며, 사이드 메뉴 2종은 담백한 감자와 부드러운 치즈로 조화로운 맛을
제주도산 열처리 돈가스가 3년여만에 일본 수출을 재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11일 오후 3시 제주항 제 10부두에서 “제주 돼지고기 열처리 돈가스 일본 수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0년 구제역 발생 이후 3년 만에 재개한 제주산 돼지고기를 이용한 열처리 돈가스 제품의 일본 수출을 기념하고 그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주 돈육(생육)의 일본 수출은 지난 1993년 시작한 이래로 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발생할 때마다 매번 수출중단과 재개가 거듭 반복됐다. 그러나, 이번에 일본으로 수출한 돈가스 제품은 ㈜다인제주에서 개발한 열처리 식품으로 구제역 발생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수출이 가능해 새로운 고부가 가치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11일 행사 직후 일본으로 수출하기 위해 부두에서 선적한 물량은 4톤(3천만원 상당)이며, 3월 20일경 일본에 도착한다. 김성진 제주도협의회장은 “제주도 내에서 생산되는 돼지의 등심 부위로 만들어지는 열처리 돈가스는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점차 대일 수출물량이 늘어나 저지방부위 소비촉진과 함께 제주도 돼지가격 안